Day 25

인덱스를 조작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인덱스는 데이터베이스 객체의 하나로, DDL을 사용해서 작성하거나 삭제한다

인덱스 생성

인덱스는 CREATE INDEX 이라는 키워드를 통해서 생성한다 인덱스를 만들면서 이름을 붙혀 관리하게 되는데, 각 데이터베이스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존재한다 오라클, DB2같은 데이터베이스에서는 인덱스가 스키마 객체가 되기 때문에 스키마 내에 이름이 중복되지 않도록 지정해서 관리 MySQL, SQL Server 같은 데이터베이스에서 인덱스가 테이블 내의 객체가 되기 때문에 테이블 내에서 이름이 중복되지 않도록 관리

인덱스를 생성할 때는 해당 인덱스가 어느 테이블의 어느 열에 관한 것인지 지정해줄 필요가 있다

CRETAE INDEX 인덱스명 ON 테이블명 (열1, 열2, ... )

인덱스를 생성하게 되면 저장장치에 색인용 데이터가 만들어진다. 테이블의 크기에 따라 인덱스 작성시간도 달라지는데, 행이 대량으로 존재하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저장공간도 많이 소비함

인덱스 삭제

인덱스 삭제는 DROP INDEX 이라는 키워드를 통해서 삭제한다 테이블 삭제하는 것 처럼 인덱스의 이름만 넣어줌을 통해서 삭제하는 것이 가능 -> DROP INDEX 인덱스명 만약 테이블 내 객체로써 작성할 경우에는 테이블의 이름도 포함해야함 -> DROP INDEX 인덱스명 ON 테이블명

인덱스는 테이블에 의존하는 객체이기 때문에 DROP TABLE로 테이블을 삭제하면 테이블에 작성된 인덱스도 같이 삭제된다

인덱스는 SELECT시 효율성을 높여준다 하지만 INSERT 시에는 인덱스를 최신 상태로 갱신하는 처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오히려 속도가 느려진다 예시로 보자

CREATE INDEX IDX_SAMPLE65 ON sample62(a);

요론 식으로 인덱스를 만들었다고 가정해보자 select 시, where 절에 a 컬럼에 대한 조건식을 지정한 경우에는 인덱스로 인해서 속도가 빠를 예정이다 select * from sample62 where a='z'; 이런 식으로 작성한 경우에는 정상적으로 인덱스를 탈 예정이지만 만약 조건식에서 a 컬럼에 대해서 조건을 넣지 않았다면 인덱스를 안쓴다

EXPLAIN

위에서 인덱스를 생성해둔 열을 조회하는 경우에는 인덱스를 탄다고 했는데, 실제로 인덱스를 사용했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이 EXPLAIN 명령이다

EXPLAIN SQL 명령

EXPLAIN 명령은 EXPLAIN 뒤에 확인하고 싶은 SELECT 명령 등의 SQL을 지정해준다 뒤에다가 쿼리문을 넣는다고 해서 진짜 쿼리를 돌리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상태로 실행되는지를 설명해준다 EXPLAIN 명령은 표준 SQL에는 존재하지 않는 데이터베이스에 의존되어 있는 명령이기 때문에 내일 회사가서나 해보자

최적화

인덱스를 통해서 훌륭한 성능을 내는 것은 데이터베이스 내부의 최적화에 의해서 처리되는 부분이다 내부 처리는 select 문이 들어오면 일단 실행계획을 만든다 실행계획이라는 인덱스가 지정된 컬럼이 where 조건에 들어가 있으니 인덱스를 사용하자 이렇게 판단하는 과정이다 그리고 위에서 봤던 EXPLAIN 명령어는 이 실행계획을 확인하는 명령이다

실행계획에서는 인덱스의 존재 유무, 인덱스의 사용여부에 대해서 각 데이터베이스의 최적화 처리를 통해서 판단되어 생성된다 판단하는데 있어서 인덱스의 품질도 확인한다 예를 들면 불린 값은 2개밖에 없는데 이 값들을 이진트리로 구성하면 오히려 손해이다 이렇게 데이터의 종류가 적으면 적을 수록 인덱스의 성능은 떨어진다는 점 기억하자